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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단관리도 열심히 했는데, 한달 전과 인바디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지방은 빠지지도 않고, 근육량만 줄어들어서 너무 속상하다. 도대체 왜 열심히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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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바디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 보자.

우리의 몸은 수분과 지방, 그리고 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의 수분은 근육으로 들어가 있다. 인바디를 측정하게 되면 손과 발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어 전기가 잘통하냐, 안통하냐로 측정을 하게 된다. 한마디로 사람 몸이 전기저항이 된는셈이다. 수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바디에서는 근육량이 많이 나오게 되고, 없으면 적게 나오게 된다.(실제로 물을 엄청 많이 마시고 인바디를 측정했을 때에 근육량이 1~2kg이 더 많이 나온다.)그렇기 때문에 신뢰도(정확도)가 낮아 정확한 측정을 하기 어렵다.

 

 

우리의 인바디 용지가 근육량을 낮게 나오게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1)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지켰다.

2)일어나서 물을 안먹고 인바디를 재본다.

 

먼저 2번부터 살펴보자.

자고 일어나게 되면 몸에서는 수분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대충 옷입고 헬스장에 가서 인바디를 재본다.(물을 먹으면 무게가 더 나가니까 일단 안먹고 올라가는거다.) 자, 그러면 이제 체중은 낮게 나오겠지만, 그만큼 우리의 근육량도 적게 나오는 거다. 인바디는 수분이 전부다. 그냥 수분량을 측정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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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1번, 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지켰는데 왜 근육량이 적게 나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하게 되면 처음에는 몸에 있는 살들이 축 처지고 더 살이 쪄보일 것이다.(이 때 정말 하기 싫고 떄려치고 싶다. 이 떄 참아야 한다)왜 이렇게 처지게 되냐면 근육 안에 있는 수분이 빠져서 몸의 부피가 작아지고 축 처지게 되는 것이다. 어느정도 수분이 빠지다가 2주에서 3주정도 지나면 진짜 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할 것이다. 따라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단도 열심히 지켰다면 인바디를 쟀을 때 근육량이 줄어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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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의 근육량이 줄어들었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인바디는 정확하지 않은 측정기구이며, 근육량이 줄어들었다고 운동을 대충한게 아니다. 조금만 더 힘내자. 여러분들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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